수상작우수상 - (2019) 포토툰으로 보는 월미공원 나들이

이다현
2020-11-03
조회수 3644

2019 인천관광 스토리텔링 공모전 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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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설명 (개인의 경험을 가미한 설명을 부탁드려요0

 인천 관광의 랜드마크라고도 할 수 있는 인천의 중구! 그 중에서도 차이나타운, 월미테마파크는 이미 전국적으로도 유명세를 떨친 관광명소이지만 그 근처에 위치한 월미공원에 대해서는 사람들은 아직까지는 다소 생소해합니다. 저희 팀 역시 월미공원의 존재감도 미미했고, 실제로도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처음 방문했을 때는 주변을 살펴보기만 급급했습니다. 그러나 공원을 돌아보며 어느새 공원의 자연물과 조성물에 동화되어 적극적으로 그곳에서의 관광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월미공원은 그저 눈에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 뿐만이 아니라 관광객으로 하여금 진정성을 느끼게 하는 역사적 의미와 교훈이 깃든 곳이었고, 또한 단순 유희거리뿐만이 아닌 자연과의 교감과 고즈넉한 분위기가 살아숨쉬는 공간이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단순 유희성 관광에 지친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데에 최적의 관광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전통한옥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즐길 수 있었던 양진당을 포함해서, 월휴정과 소쇄원, 그리고 부용지 등의 공간에서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더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었고, 그 외에도 한국이민사박물관, 예포대, 월미 나무 8경 등의 공간에서는 근현대사의 아픔과 이를 디뎌낸 의지와 희망의 메세지를 생각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월미산 정상, 전망대에서는 한눈에 들어오는 인천의 풍경을 바라보며 현재와 미래의 인천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스탬프를 모으느라 등산을 거듭하며 잠시 몸이 고되기도 했지만, 돌이켜보니 월미공원에서의 모든 경험은 더 없이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문에 월미공원에 더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끌고 그들에게 색다른 추억을 남기게 해주고자 다짐했습니다.
그런 포부를 갖고 제작한 포토툰에는 실제 월미공원에서 제공되는 스탬프투어를 중심으로 월미공원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활동과 여러 공간들을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월미공원의 아름다움과 정취의 매력을 느끼게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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